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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화) 비트코인은 최저가 $615.87에서 4% 이상 올라 3개월 만에 $64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아래로 소폭 밀린 후 지지선 635, 저항선 640의 좁은 범위 내에서 보합권을 형성했습니다. 웨일클럽의 피터 지브코브스키는 "극적인 증가는 아니지만, 현재 시장이 강한 유동성을 회복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낙권론이 우세한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웨일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9월 21일 이후로 롱포지션 비율은 80% 이상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덧붙여 "최근 들어 매수세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며 "이번 상승세는 시장 신뢰가 더욱 강하게 회복됐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뉴스클리핑은 최근 상승세를 이끌만한 외부 요소 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中 위안화의 추가 절하, 6년래 최저

인민은행이 최근 6일간 위안화를 연속 평가절하하면서 6년래 최저 수준으로 밀어붙였습니다. 1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728위안으로 고시해 전날 대비 0.24% 내렸습니다.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마치고 외환시장을 재개한 이후로 위안화는 3일 연속 절하됐습니다. 이달 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특별인출권 바스켓(SDR)에 위안화를 공식 편입하기로 한 이후 거래가 이뤄진지도 3일째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를 사실상 용인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하며 추가 절하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관측자들은 위안화의 약세가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코인마켓캡 BTC/CNY 차트에 따르면 최저가 4150/BTC로 출발한 비트코인은 한 시간 만에 최고가 4260/BTC로 치솟아 약 2.7%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이니스트코인텔레그래프아시아투데이



2. 英 파운드화 약세, 3분 만에 6% 폭락

지난 7일 아시아 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의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파운드 가치는 불과 2분간 6.1% 폭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결과 발표 이후로 최대 폭입니다. 순식간에 파운드 가치가 폭락하면서 그 영향은 엔화와 유로 등 다른 통화에도 파급됐습니다. 파운드는 곧바로 반등해 낙폭의 3분의 2가량을 회복하며 하루 동안 격렬한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이날 급락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력한 원인 2가지로 지난 주말 브렉시트 공포를 되살린 메이 총리의 발언과 자동 통화 매매시스템이 주문 오류를 일으켰을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영란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시장위원회에 정확한 원인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日, 비트코인 '현금'으로 인정 소비세 8% 낮춘다

일본에서는 내년부터 비트코인이 현금과 동일한 화폐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됩니다.12일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은 비트코인을 살 때 부과되던 소비세 8%를 내년 봄부터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이 확정되면 비트코인을 받는 사업자들의 납세 부담이 줄어들어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비트코인을 받는 오프라인 매장은 2500곳으로1년 전보다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도쿄 MX 방송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이 비트코인·블록체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비트걸즈(Bitgirls)'를 11월부터 방영하겠다고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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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원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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