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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공포영화를 시시하다해서 잘 보지 않는다. 근데 어제 정말 제대로된 영화하나 만나게 되어 포스팅 하게되었다. 스포적인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솔직히 쓸말이 없다. 그냥 봐라 순간 순간 숨막히고 조여오는...왜 제목이 숨쉬지 말라는지 이해가 가는 영화다.
이라크 참전 군인이였던 이할배~ 엄청난 포스!! 정말 대박이다. 한가지 함정은 이남자 시각장애인으로 나온다. 근데 정말 악소리 날정도로 무섭다. 대략 이남자의 장님수준은 자토이치 정도 되는듯 하다. 대.다.나.다. 정말...
예고편에 포함되는 내용은 써도 되겠지, 이 좀도둑들.... 정말 위에 할배한테 평생잊지못할 추억을 선사 받는데. 나같았음 정말 어땠을까 생각하게 된다. 생각보다 셋다 머리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게 이영화의 단점이랄까... 영화는 단연 지루하지 않다. 딱봐도 옛날 폰부스 느낌이 날정도의 한장소에서 벌어지는 내용이며... 정말 스릴감은 최고다.
꼭 극장에서 봐라.
한가지 추가적으로 영화보기전 필자는 엄청짜증이 터졌었다. 좌석은 좁고 사람은 별로 없는데 왠 개념상실 커플들과 친구들끼리와서 뒷자석을 툭툭치며... 정말 영화보기 전 기분은 그냥 일어나고 싶었다. 시작전 모두가 산만했지만 정말 상영중에는 아무도 일어나서 화장실을 간다거나 핸드폰 본다거나 모두가 숨죽여 이영화를 집중할 정도로 몰입도는 최강이었다.
중간에 엄청 경악할 일도 생김... 신은 없다라며...
간만에 재밌는 스릴 공포물 이었다. 내 개인 평점은 4/5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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