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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더 가격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50선을 무너뜨리며 연일 하락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4일(화)에는 주중 최저인 $41까지 떨어져 추가 붕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곧 이은 강력한 매수세의 여파로 극적으로 회복됐습니다.

시장 관측자들은 이번 하락세의 원인이 이더리움 합의 알고리즘 변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이번 뉴스클리핑은 이더리움 빙하기(IceAge)'에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침체 가능성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지분증명(PoS) 전환까지 침체기 겪을 수도

이더리움 재단은 올해 중 기존의 합의 알고리즘인 *작업증명(PoW) 방식을 일명 '캐스퍼(Casper)'라 불리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을 공표했습니다. 전세계의 어마어마한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는 기존의 채굴 과정(PoW)과 달리 지분증명(PoS) 방식은 훨씬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더욱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작업증명(PoW): GPU를 이용한 채굴로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

*지분증명(PoS): 기존에 보유한 코인량에 비례하여 새로 발행된 코인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


재단은 프로토콜 전환을 위해 채굴 난이도 조절 코드인 '빙하기(IceAge)'를 고안했습니다. '난이도 폭탄'이라 불리는 빙하기는 블록 생성 속도를 늦춰 채굴 생산성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작업증명(PoW)방식을 서서히 차단시켜 지분증명 방식(PoS)으로 네트워크를 이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이 과도기로 인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심각한 침체기가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채굴자 이동: 이더리움 블록체인 보안성에 구멍 생길 수도

채굴자들은 난이도 상승으로 이더의 수익성이 낮아질 경우, 유사한 채굴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Zcash나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해싱 파워를 옮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대부분의 채굴자가 캐스퍼가 적용되기도 전에 네트워크를 떠난다면, 다수의 유저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기존 블록체인의 보안성은 허술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채굴자들은 시장 경제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쪽으로 해싱 파워를 집중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더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은 다른 코인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이더 채굴업체인 Toomin Brothers의 조나단 투민은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이 실행될 경우,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코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더리움 내에서 구동되는 앱들(DApp), 속도 하락할 가능성

원래 2016년 말로 계획됐던 빙하기 실행은 캐스퍼 개발 지연으로 인해 2017년 6월로 연기됐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발 완료가 6월 말까지도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난이도 폭탄이 예정대로 실행된다면 전체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계산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블록 주기인 14초는 올해 8월 중순까지 2배인 30초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블록 주기인 10분과 비교했을때 30초는 매우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이더리움으로 앱을 구동하는 클라이언트들에게는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스퍼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 릭 두들리는 "블록 주기의 작은 변화도 네트워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는 "블록 주기가 15초에서 2분으로 늘어날 경우, 막대한 지장이 발생할 것이다."라며 난이도 폭탄이 이더리움 비즈니스 업체들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이의 대응책으로는 난이도 폭탄의 작동 시기를 늦추는 방법과 난이도 폭탄 대신 채굴자들의 보상을 줄이는 대안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코인원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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